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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전화 한통 기다려 지는 날

나오미.유 2009. 8. 17. 00:10

마음의 전화 한통 기다려 지는 날

      살다보면
      그런 날이 있습니다
      점심은 먹었냐는 전화 한 통에
      마음이 위로가 되는
     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.
      일에 치여
     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
     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
      뜀박질하는 심장을
      잠시 쉬어가게 하는
      그런 날이 있습니다.
      별것 아닌 일인데
      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 통 받기가
      사실은 어려울 수가 있는 게
      요즘 세상이라
      이런 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
      한 번쯤 쉬어가게 합니다.
      전화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
      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
      닫힌 마음 잠시 열어
      그에게 그럽니다
      "차 한 잔 하시겠어요?"
     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
      내 입에서 차 한 잔 먼저 하자는
      그런 별스런 날도 있습니다.
      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
      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
      차 한 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
     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습니다
      ♣♣♣♣♣
     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
      너무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당신.
      그런 당신이 자꾸만 좋아집니다.
      당신을 좋아한 뒤로는
      가슴 벅참으로 터질 것 만 같습니다.
      당신을 사랑해, 라는 말보다
      당신이 자꾸 보고 싶어 라는
      말이 이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.
      언제나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
      가득하길 바라는 나의 마음은...
      당신을 향한 단 하나뿐인
      나의 사랑입니다.
      당신을 위해 저 하늘 별은 못 되어도
      간절한 소망의 눈빛으로
      당신께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.
      당신에게 무엇이라도 해 주고 싶은
      나의 마음이지만 따뜻한
      말 한마디 해주지 못하는
      내 자신이 너무 얄밉기만 합니다.
      하지만 나의 마을을 알아주는
      당신이 있어 이 순간에도 난 행복합니다.
      그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
      당신은 나의 행복한 비밀입니다.
      나는 소망합니다.
     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
      당신만을 바라볼 수 있기를
      그런 당신에게 나의 마음을
      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.
      나 당신을 너무 좋아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