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는 표정없는 얼굴로 무덤덤한 사람인듯 하지만
그대가 곁에 있으면 넓고 커다란 바위에 걸터 앉은듯이
마음안이 든든해져 옵니다
그대는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러 늘 미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지만
그대가 곁에 있으면 마음의 불안도 사라지고
걱정조차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
그대는 언제나 더 좋은것들을 넉넉하게 주지못해 안쓰러운표정을
짓곤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의 그대가 있기에
마음안은 언제나 훈훈해져 옵니다
나는 그대에게 더 큰것들을 바라지 않습니다
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내곁에 있어 주기만을 바랍니다
그저 나와 따스한 마음으로 언제까지나 함께하길 원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