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안
바다의 뜰을 내려다 본다.
산더미처럼 쌓인 찌꺼기들...
원망과 상처로 쏟아낸
붉은 선혈들...
삼켜버린
미련의 눈물도 함께 보인다.
시간을 벗어나고 싶다
한없이 떠 도는
바람의 심정도 헤아려본다.
찬란히
머리위에 쏟아져 내리는
오월의 태양 아래
채워진 가슴의 눈물 마름하는날...
난...
저 태양의무리속에
가만히 걷고 있으리...
해오라기 60
막스브루흐의 콜니드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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